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2019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건조기와 세탁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4~6월)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1위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고 30일 알렸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체 생활가전 시장에서 금액점유율 21.3%로 13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제품군별로 건조기는 같은기간 20.7% 점유율로 1위다. 삼성 건조기는 지난 2017년부터 연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은 세탁기 시장에서도 점유율 21.9%로 선두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4.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는 세탁기의 판매 호조가 건조기 판매량도 함께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미국 시장은 세탁기·건조기 동시보급률이 80%에 육박한다. 규모도 762만대로 세계 최대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부문에서도 점유율 25.3%로 13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송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세계 최대 건조기 시장인 미국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는 것은 삼성 건조기의 제품력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국내에서도 건조기의 편리함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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