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금호산업은 이날 자사가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8063주(31.0%)에 대한 매각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증권)은 아시아나항공 입찰 참여 의향을 밝힌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요약투자설명서 및 비밀유지 확약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밀유지 확약서를 작성한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서 등 원활한 매각을 위한 전반 서류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관련된 모든 의사결정은 금호산업이 매각 주간사 등과 협의하여 진행하고 있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시작됨에 따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산업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금호산업은 지난 2~3년 동안 그룹 계열사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금호산업은 423억원의 영업이익(연결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311억원 대비 36.01% 늘어난 규모다. 올해 1분기도 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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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입금은 지난해 말 대비 142억원을 상환해 1689억원으로 감소했으며, 신규수주는 수주역량강화로 3535억원을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6조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매각 공고를 통해 시장에 나온 아시아나IDT에 대한 행보도 눈길을 끈다. 아시아나IDT는 금호그룹 오너가 3세인 박세창닫기
박세창기사 모아보기 사장이 지난해 9월 수장으로 오른 곳이다. 아시아나항공 매각과정에서 아시아나IDT까지 주인이 바뀔 경우 박 사장이 물러날 가능성이 크다.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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