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일부터 롯데물산과 롯데자산개발에서 운영하는 공유오피스인 ‘워크플렉스’ 신규 입주자들에게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 ‘워크플렉스’는 도심 역세권 대형건물의 사무실 일부를 적은 임대료와 유동적인 임대기간으로 빌릴 수 있는 공유오피스로 입주기업들은 규모와 목적에 따라 1인실부터 75인실까지 다양한 오피스 공간을 선택해 입주할 수 있다.
제휴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서는 롯데 ‘워크플렉스’ 롯데월드타워점(잠실)과 역삼점에서 신규로 사무실을 계약한 아시아나클럽 회원이어야 하며, 좌석당 1만 마일을 적립 받게 된다. 단, 해당 마일리지는 대표자 혹은 지정 1인에게만 적립이 가능하며, 분할 적립은 불가하다. ‘워크플렉스’ 마일리지 제휴 관련한 보다 상세한 사항은 7월 8일부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롯데 ‘워크플렉스’와 비즈니스 고객의 이용 증대를 통한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김광현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상무는 “창업 또는 중견기업을 운영하시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드리고자 이번 제휴를 체결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들께 혜택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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