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이같은 내용의 ‘굿타임(Good Time)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를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약은 신한 모바일앱 쏠(SOL)을 통해 24시간, 365일 언제든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앱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고객상담센터와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예약 신청이 되면 고객에게는 예약 내용과 함께 예약번호가 발송되고, 직원에게도 해당 내용이 전달된다. 예약일에 고객이 내점해 예약번호표를 발권하면, 담당 직원에게 연결돼 상담할 수 있다.
대상 업무는 예금, 적금, 펀드 등 상품상담과 가계대출, 기업대출, 환전, 해외송금 등이다.
예약 없이 내점하는 고객을 위해서는 해당 영업점 상황에 맞춰 시간대별 평균 내점 고객수 등을 고려해 예약가능 고객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일반대기 고객이 번호표를 발권하면 본인 대기시간 중 예약고객 현황을 표시해 미리 알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측은 "영업점 직원이 예약 스케줄에 맞춰 고객의 필요를 파악하고 미리 상담을 준비할 수 있어서 고객은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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