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9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진행된 2019년 2분기 임본부장 워크숍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설명하는 모습. / 자료사진= 신한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이 하반기 정기 인사를 마무리하고 전열을 정비해 영업에 나선다.
전면적인 조직개편은 지양한 대신 임원진의 경우 업무분장이 바뀌면서 연쇄적인 수평이동이 있었다.
직원 인사의 경우 그동안 승진 적체 부분을 해소하고 사기진작을 꾀했다. 본점에서 영업점으로 총 150명 규모 재배치도 이뤄졌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일(3일) 신한은행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경영진 업무분장이 바뀌면서 안효열 개인그룹 상무가 전략·재무·회계 등을 담당하는 경영기획/소비자보호그룹장을 맡게 됐다.
안효열 상무는 1965년생 '젊은' 임원으로 2017년말 인사에서 상무제 신설과 함께 전격 발탁 인사된 바 있다.
업무분장 변화에 따라 대기업고객·외환사업부 등을 담당하는 대기업그룹장은 주철수 부행장이, 기업고객·기업금융부 등을 담당하는 기업그룹장은 최동욱 부행장이, 영업추진 2그룹장은 정만근 부행장이, 기관고객·시도금고영업부 등을 맡는 기관그룹장은 이희수닫기이희수기사 모아보기 부행장이, 개인고객·원신한추진부 등을 담당하는 개인그룹장은 김성우 부행장으로 연쇄 변경됐다.
이번 경영진 업무분장은 지난해 연말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 전 행장이 단행한 임원진 인사에서 진옥동 행장이 변화를 줬다는 데 의미를 둘 수 있다. 특히 임원진 전문 분야에 맞춰 업무분장이 재배치됐다는 평가가 내부적으로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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