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목감역 지음재파크뷰', '웅천 퍼스트시티' 등 청약 통장이 필요 없는 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들 단지는 유주택자, 청약 당첨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도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목감역 지음재파크뷰는 이날 견본주택 문을 연다. 단지는 대출규제 적용을 받지 않으며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광양의 봄 플러스'도 같은 날 견본주택 문을 연다. 8년 임대아파트인 이 단지는 청약통장 유무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충장 유탑 유블레스', 웅천 퍼스트시티, '브라이튼 여의도'도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부동산 규제 강화로 청약 자격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유주택자나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이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 상품에 몰리고 있다”라며 “이렇게 아낀 청약통장은 꼭 써야 하는 아파트에만 쓰게 되면서 일부 단지에 청약통장이 집중되는 쏠림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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