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참여했던 키움뱅크·토스뱅크 컨소시엄이 재도전 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당초 계획보다 충분한 시간을 준다는 취지로 오는 10월 중 예비인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연내 심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5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외부평가위원회 의견과 금융감독원 심사 결과를 감안해 '키움뱅크(사업계획 혁신성 미흡)', '토스뱅크(자금조달 능력 미흡)' 두 곳의 예비인가를 불허한 바 있다.
금융당국은 심사 방식의 변화보다 인터넷전문은행을 신청하는 쪽에서 준비를 더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이달 5일 취임 2주년을 기해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신청했던 두 개사(키움뱅크, 토스뱅크)에 어떠한 사유로 그렇게 됐는 지 소상하게 알려줬고 의사가 있다면 충분히 보완할 기간을 주기로 했다"며 "기존 두 개사가 또다시 신청할지 확실치 않지만 설명을 듣는 과정에서 매우 주의깊게 듣고 갔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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