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특례를 받고 융합 서비스가 본격 가동되는 것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잘 안착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혁신금융서비스는 규제 특례를 주는 금융규제 샌드박스가 적용되며 서비스 별로 최장 4년까지 시범 운영해 볼 수 있다.
당장 12일 서비스가 출시된 농협손해보험을 비롯 레이니스트보험서비스의 해외여행자 보험 간편 가입 서비스, 그리고 핀셋, 마이뱅크, 비바리퍼블리카, 핀다의 맞춤형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 서비스가 대상이다.
한 번의 보험 가입으로 해외출국시마다 보장을 개시할 수 있으므로 반복적 설명 없이 쉽고 간편하다.
핀셋, 마이뱅크, 비바리퍼블리카, 핀다가 선보이는 맞춤형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의 경우 대출모집인은 1개의 금융회사와만 대출모집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한다는 '1사 전속주의' 규제 특례를 받는다.
다양한 대출상품의 소비자 선택권이 높아지고 금융회사 간 금리와 상품 경쟁으로 대출 이자비용 부담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혁신금융서비스 6건을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4월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시행 이후 혁신금융서비스는 총 32건으로 늘어났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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