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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주요 사양 공개...노트 시리즈 사상 최대 화면

기사입력 : 2019-06-05 13:30

(최종수정 2019-06-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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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단자 포함 각종 물리 버튼 없어질 전망

△폰아레나가 제작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예상 이미지/사진=오승혁 기자(폰아레나 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
△폰아레나가 제작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예상 이미지/사진=오승혁 기자(폰아레나 자료 편집)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2019년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최대 기대작인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으로 추정되는 기기의 벤치마크 결과가 등장했다.

4일(현지시간) 벤치마크 사이트 긱벤치에 등록된 SM-N976V, SM-N976B 모델번호를 지닌 두 종의 기기가 갤럭시 노트10으로 추정된다.

특히, 끝에 V가 붙어 있는 기종 번호를 통해 갤럭시 노트10은 미국의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에서 출시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업계는 추측하고 있다,

이외에도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 가능한 두 기종의 주요 사양이 사람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SM-N976V는 갤럭시노트10 최상위 제품으로 추정되며 스냅드래곤 855 칩세트와 12GB 램을 장착했다. 이는 갤럭시S10 플러스 5G와 비슷한 사양이다.

SM-N976B 모델은 엑시노스 9825 칩세트로 구동되는 한편 8GB 램을 장착한 것으로 확인된다. 두 제품 모두 안드로이드 9.0 파이(Pie)를 탑재한 것은 동일하다.

△벤치마크 사이트 긱벤치에 등록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최상위 기종으로 예측되는 SM-N976V 기기의 정보/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
△벤치마크 사이트 긱벤치에 등록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최상위 기종으로 예측되는 SM-N976V 기기의 정보/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또한, 멀티 코어 성능은 역대 안드로이드 중 최고점을 기록했던 갤럭시 S10 플러스보다 200점 정도 더 높게 측정되었다. 하지만, 싱글 코어 성능은 전작인 갤럭시 노트9와 비슷한 점수를 기록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물론 이는 최종적으로 확정된 기기의 스펙이 아니기에 실제 출시되는 갤럭시 노트 10의 사양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한편 일반, 프로 모델로 나눠 출시될 것으로 예측되는 기기의 일반 모델은 6.28인치 화면이고 프로 버전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사상 최대 크기인 6.75인치가 될 것으로 전해진다. 그리고 헤드폰 단자와 음량, 전원, 빅스비 버튼 등 물리버튼도 함께 없어지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외에도 45W급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며 2018년 모델인 갤럭시노트9에서는 15W급 고속 충전 지원에 4000mAh 배터리가 적용되었지만, 갤럭시S10 5G 모델의 경우 25W급 고속 충전 속도가 지원되며 완전히 방전된 3000mAh 배터리를 기준으로 5W 충전 속도로 완전히 충전하는데 4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앞서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 노트10e는 배터리 용량이 3400mAh, 갤럭시노트10은 4300mAh 배터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 최종적으로 소비자들과 만날 갤럭시 노트10의 사양에 현재 공개된 것과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 그 앞날이 궁금해진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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