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청년 AI·빅데이터 아카데미' 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포스코)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포스코가 3일부터 ‘청년 AIㆍBig Data 아카데미’의 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알렸다. 이는 청년 취업 지원과 4차 산업 관련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이다.
AI·Big Data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 (예비)졸업생을 위한 이 교육은 포스텍에서 7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국내 교수진으로 부터 AI, Big Data 원리 및 활용기법을 배우게 된다. 기업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해결 과제 2건을 수행하여 AI, Big Data 기술의 실무 활용 역량을 배양하게 된다.
교육기간 중 숙식비 및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또 월 100만원의 연수수당이 지급되며, 교육에 참여하는 50명 중 성적 우수자로 선발된 10명은 2달간 포스텍 연구인턴 기회를 갖게 된다.
아카데미 7기 교육 신청은 6월 3일부터 6월 16일 까지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자세한 정보 및 교육신청 안내는 포스코 청년취창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기업시민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취준생들에게 취업기회 확대와 4차 산업혁명의 국가적 역량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2017년 포스텍과 함께 AI, Big Data 관련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018년 까지 7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부터는 교육기간과 인원을 확대하여 향후 5년간 매년 20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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