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금융그룹이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북, 서코스)에서 ‘2019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하나인 ‘제2회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총 상금 규모 7억원, 우승상금 1억 4000만원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지난해 마지막 라운드까지 치열한 경쟁과 명승부를 선보인 디펜딩 챔피언 맹동섭과 홍순상이 다시 한번 맞붙을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이형준, 올 시즌 KPGA 개막전 우승자 이태훈, 2012년 이후 7년만에 우승을 거둔 김비오, 5일 끝난 제 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3번의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거둔 ‘3억원의 사나이’ 이태희 등 총 144명이 출전한다.
KB금융만의 차별화된 콘셉트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대회’로 운영된다.
대회 코스가 아닌 동코스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키즈 놀이터, 자연 속 휴식처가 준비돼 있다. 물총놀이, 에어바운스, 14인승 카트 셔틀 체험, 스내그 골프, 풋 골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경품이 제공된다.
또 골프장 내 마련된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KB국민은행, KB증권 등 KB금융그룹의 6개 계열사 및 협찬사들의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KB금융그룹만의 특별한 기부 프로그램으로 대회 코스 중 17번홀에 설치된 ‘KB Liiv Zone’에 선수들의 공이 안착할 경우, 매 회 100만원 적립금을 포함한 총 1억원의 기금을 ‘남북하나재단’에 지원해서 새터민 청소년 장학 사업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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