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 회장이 ‘원펌, 원 KB(One Firm, One KB)’ 전략에 맞춰 자산관리(WM) 복합점포망을 확대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0일 광주 광산구에 은행·증권 WM복합점포인 'KB GOLD&WISE 첨단종합금융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상무지점’, ‘연향종합금융센터’에 이은 세번째 WM복합점포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은 은행·증권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 복합점포를 총 68개로 확대했다. 기업투자금융(CIB) 복합점포 9개와 더불어 총 77개의 복합 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이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은행과 증권 PB(프라이빗 뱅커)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은행·증권이 한 팀으로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와 경쟁력 있는 투자상품을 추천해 주며 부동산투자자문·세무컨설팅·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자문컨설팅도 제공한다.
KB금융그룹의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길 전무는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은행·증권의 공동영업 모델을 구축해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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