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2(금)

KB금융지주, 4000억 신종자본증권 발행…"BIS비율 17bp 개선"

기사입력 : 2019-05-03 09:0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KB금융지주 본점 / 사진= KB금융지주이미지 확대보기
KB금융지주 본점 / 사진= KB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금융지주는 2008년 지주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바젤Ⅲ 기준 적격)을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5년 콜옵션을 보유한 영구채인 신종자본증권 3500억원이 발행금리 3.23%에, 10년 콜옵션을 보유한 영구채인 신종자본증권 500억원이 발행금리 3.44%에 각각 발행됐다.

KB금융지주 측은 모집예정금액의 두 배에 달하는 응찰률을 기록하며 흥행했다고 전했다.

또 특히 가산금리는 5년 콜옵션 기준 ‘국고채 5년+141bp’, 10년 콜옵션 기준 ‘국고채 10년+151bp’ 수준으로 금융지주계열에서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 역대 최저 스프레드라고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그룹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은 발행 전 14.83%에서 발행 후 15.00%(1분기 잠정 기준)으로 17bp(1bp=0.01%) 개선이 예상된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기타기본자본 확충을 통한 BIS자기자본비율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자본 확충과 자기자본비율 관리를 통해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정선은 기자기사 더보기

금융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