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전년 당기순이익 1513억 대비 44.5% 증가한 수치로 분기실적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역대 최고 성과다. 1분기 증권업계 호실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일하게 순이익 2000억원을 넘기며 업계1위 자리를 지켰다는 평가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분기 위탁매매(BK),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자산운용(Trading)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투자은행과 자산운용 부문이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높은 실적을 견인했다.
순영업수익 기준 IB부문 수수료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한 517억원, 자산운용부문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2817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한국투자증권이 올해에도 신임 정일문 사장의 ‘현장경영’을 중심으로 국내 자본시장 선도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금융투자회사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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