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골프 시뮬레이터 개발 및 제조전문 기업 골프존이 52주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확대됨에 따라 수혜를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골프존은 8일 현재 오전 10시 44분 전 거래일 대비 2.73%(1500원) 오른 5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프존은 지난 4월 29일을 시작으로 4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과 동시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골프존의 주가 상승은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해 이른바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게 된 직장인들이 평일 퇴근 후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에 주말에 즐길 수 있었던 여가 놀이문화를 평일에 여유 있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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