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크레딧·부실자산(Credit·Distressed) 펀드 부문이 합류했다.
사모투자 출자 규모는 총 1조550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수치로, '1조 클럽' 수준까지 다시 회복했다.
투자 분야는 사모펀드(PEF), 크레딧·부실자산(Credit·Distressed) 펀드, 벤처펀드 등 3개로 분류된다.
PEF 부문은 총 1조원 이하가 배정됐다. 전년(8000억원) 대비 30%가량 늘었다. 국민연금은 PEF 부문에서 4개사 이하를 선정해서 1000억원~3500억원 범위 내에서 출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크레딧·부실자산 펀드가 총 3500억원 이하로 배정됐다. 3개사 이하를 선정하며, 1000억원~1500억원 범위 내에서 자율 배정하게 된다. 대출채권,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상환전환우선주, 교환사채 등을 활용한 전략으로 80% 이상 투자한다.
벤처펀드는 총 2000억원 이하가 배정됐다. 4개사 이하를 선정하고, 펀드별로 300억원~600억원을 출자하게 된다.
기준 수익률은 PEF, 벤처펀드의 경우 내부수익률(IRR) 기준 8% 이상, 크레딧·부실자산 펀드는 IRR 기준 7% 또는 8%다.
국민연금은 부문 별로 순차적으로 위탁운용사를 결정한다.
PEF 부문은 오는 5월 16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받고, 7월 중 4개 운용사를 최종 선정한다.
이후 7월 중 크레딧·부실자산 펀드 출자를 공고하고 접수를 받은 뒤 9월에 3개 운용사를 선정한다.
아울러 벤처펀드는 9월에 공고 및 접수를 하고 11월에 4개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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