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올해 정규직 신입직원 1,000여명을 직무역량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신규직원 모집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직 294명, 요양직 201명, 전산직 17명으로 총 512명을 일반 공개경쟁으로, 장애인 22명과 국가유공자 46명은 사회형평적 특별 채용으로 선발한다.
일반 공개경쟁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치고 특별채용의 경우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상반기에 채용이 진행되지 않는 건강직, 고졸, 단시간 근로 등은 하반기 채용을 계획 중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채용비리 근절을 위하여 관련 인사규정을 신설하고 연령(출생년도) 등 차별적 편견요소를 100% 제거하는 등 채용비리 사전차단 목적의 제도장치를 마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 정착에 앞장서왔다.
공단은 “향후 몇 년간 정년퇴직자가 급속하게 늘어남에 따라 대규모 신규직원 채용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성별, 학력 등의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여 지원자들이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중심의 채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