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닫기임영진기사 모아보기)는 3월 25일, ‘건강보험증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또한, 상호 신뢰와 존중으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 재정건전화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증 대여 및 도용 방지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동캠페인 실시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갖기로 했다.
공단과 병원협회는 ▲홈페이지 및 접수창구 배너광고, 캠페인 실시 등 대국민 홍보 ▲입원환자에 대해 본인확인 실시 협조체계 구축 ▲기타 필요한 업무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의 공동 목표를 세우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공단은 병협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입원환자에 대한 본인확인이 실시됨에 따라 증 대여·도용에 대한 건강보험 부정수급이 근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병원협회와 증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은 우리나라의 의료질서 확립과 건강보험 재정누수 방지를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며, 병원협회와 상생발전적인 파트너십의 좋은 모델”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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