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주관 ‘2018년 우간다 응급의료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우간다 보건부 국장단이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벤치마킹을 위해 요청한 것이다. 이날 국장단은 한국의 의료체계, 건강보험제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등에 대한 소개 및 질의응답에 이어 건강보험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을 견학했다.
2018년 기대수명이 56.6세(한국 82.4세, OECD 80.8세), 영아사망률이 54.6명(한국 2.8명, OECD 3.9명)으로 건강지표가 OECD 평균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간다 정부는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지역기반 응급의료서비스 실행의 효과적 지원을 위해 한국 건강보험제도 및 응급의료체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였다.
국장단은 “1950년대 6.25 전쟁이후 최빈국에서 세계 12위 경제대국이자, 세계 6위 무역대국으로 성장한 한국의 위상과 세계 최단기간에 전국민 건강보험을 실현한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운영경험 및 ICT, 빅데이터 등의 인프라는 우간다가 꼭 배워야 할 점인 것 같다”며 한국 건강보험제도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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