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손태승 회장은 한국금융신문과의 전화 통화·메시지에서 "IB는 그룹 전체로 강화할 것"이라며 "해외 IB도 강화하고자 인력 보강과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M&A 2팀의 경우 중·소형 PEF(사모펀드)와 해외 인수금융에 집중하고, 글로벌인프라팀은 글로벌 IB 딜을 통합 전담하는 역할을 맡았다.
IB그룹 인력도 혁신성장금융팀, 부동산투자금융팀, 글로벌인프라팀, M&A 2팀에서 총 10명 가량 보강했다.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지주가 금융 명가 자리를 찾기 위해 추구할 4대 성장동력 중 하나로 CIB(기업투자금융)를 꼽고 있기도 하다.
특히 IB 인력 보강에서 손태승 회장은 '외부 수혈'에 적극 문을 열어뒀다. 앞서 우리금융지주는 내부 규범에 '업무특성에 따라 특별한 전문성과 경험이 필요한 경우 외부에서 임원후보자를 선정할 수 있다'를 포함시키기도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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