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유플러스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전역예정 장병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취업 상담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군 장병이 전역 후 성공적인 사회 진출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군경력을 활용해 취업할 수 있는 자사의 영업전문인재 채용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국방부가 개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KB국민은행 등 6개 경제단체 및 기업 등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첫날 1만여명이 참여했으며, 이틀 간 총 2만여명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3월 18일부터 군전역장병을 대상으로 제2차 영업전문인재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입사자는 전국 LG유플러스 직영점의 영업전문인재로 근무하며 통신서비스 컨설팅, 고객응대, 구매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1일까지 LG유플러스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7월 1일 입사하게 된다. 기 전역 또는 6월30일 이내 전역 예정인 하사 이상 간부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강종일 LG유플러스 PS인사/지원담당은 "18일부터 실시된 2차 영업전문인재 공개채용과 더불어 더 많은 군 전역 예정 간부들에게 LG유플러스의 취업 정보를 전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여했다”며, “앞서 입사한 인재들이 군에서의 조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책임감있고 성실하게 업무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며, 향후 군전역 간부의 채용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11년부터 전역장병을 채용하기 시작해 2018년에만 국내 기업 중 장교 및 부사관을 포함해 총 55명의 인원을 채용했으며, 현재 재직 중인 군전역간부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영업전문인재는 1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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