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가 자신의 엑스(@UniverseIce)에 지난 6일 업로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플립8 시리즈의 글로벌 사전 판매량은 470만~520만대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갤럭시 Z 폴드8은 59%인 289만대일 것으로 예상했다.
구체적인 지역별 사전 판매량은 △한국 144만대 △북미 85만대 △유럽 75만대 △인도 48만대 △중동 32만대 △남미 22만대 △호주 및 뉴질랜드 11만대 △기타 아시아 시장 64만대 등이다.
그간 삼성전자가 부진했던 일본에서도 과거와 다른 초반 수요가 나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일본 삼성스토어에서는 일부 폴드8 모델이 처음으로 품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마트폰 시장은 아이폰 점유율이 절반이 넘는다. 삼성전자는 10% 수준에 불과하다.
이미지 확대보기앞서 삼성전자는 한국 사전 판매량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폴드·플립8 판매량 144만대는 폴더블 시리즈 뿐만 아니라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 판매에 해당한다. 종전 최다 판매 기록은 2019년 나온 갤럭시 노트10(138만대)가 갖고 있었다. 폴더블 신기록인 폴드·플립7(104만대)과 비교하면 38% 오른 성적이다.
관련기사
국내 폴드8 판매 비중은 70%로 글로벌 시장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 특히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폴드8 사전 구매자 가운데 10~30대 여성 고객 수가 전작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이 고무적이다. 회사는 국내 시장에서 젊은 여성 층을 중심으로 경쟁사인 애플 아이폰 시리즈에 점유율을 조금씩 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폴드8 흥행 요인은 가로가 긴 4대3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채택한 모델을 채택한 것이 꼽힌다. 영상 시청이나 여러 앱을 동시에 띄워놓고 하는 작업에 유리한 구조로 평가된다. 카메라 등 일부 부품 성능을 낮춰 기존 세로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폴드8 울트라 모델에 비해 가격은 13% 저렴한 228만원(저장공간 256GB 기준)에 내놓았다.
이미지 확대보기미국 투자은행 업계에서는 애플이 올 가을경 선보일 회사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폴드(가칭)' 가격이 2199달러(약 310만원)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삼성전자(40%), 화웨이(30%), 모토로라(12%), 아너(7%) 순이다.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사실상 중국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애플의 진입으로 올해 점유율은 삼성전자(32%), 애플(25%), 화웨이(24%), 모토로라(8%) 순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SK이노베이션, 3년 만에 흑자 기대...멈춘 배당은 어떻게 [배당정책 점검]](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8131203450657607de3572ddd112153150145.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