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카카오는 이미 '카카오 i'에 기반한 음성인식 서비스를 양산차에 적용시키고 있다. 하지만 애플·구글 등이 이미 선보인 대화형 음성 인식 기술이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신형 쏘나타에 적용되는 음성인식 비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다.
예컨데 운전자가 운전대의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후 “내일 날씨 어때?”라고 물으면 “내일 서울은 오전에는 맑고, 오후에는 구름이 조금 있겠어요. 최고 기온은 15도로 낮에는 포근할 것 같아요. 미세먼지 농도는 105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이에요. 마스크를 착용하세요”라고 답해준다.
차량용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모든 정보가 차량과 ‘카카오 i‘ 서버간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블루링크 서비스 적용이 필수적이다. 현대차는 해당 서비스를 자사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블루링크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요금 인상 없이 기본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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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병학 AI 랩 총괄 부사장은 "자동차는 카카오가 AI 기술로 편리함을 만들어내고자 집중하는 공간이다”며 “향후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와 기능 제공에 계속 힘을 합칠 계획이다”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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