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한화생명 여승주닫기여승주기사 모아보기 사장, 한화생명 미래혁신부문장 김동원닫기김동원기사 모아보기 상무,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대표, 한화투자증권 권희백 대표, 한화자산운용 김용현 대표 및 각 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이 19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샌즈에서 펼쳐지는 ‘머니2020 아시아’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도 구글, IBM 등 IT기업 및 씨티그룹, 스탠다드차터드 등 금융그룹은 물론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1,4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들은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금융그룹은 한화가 유일하다.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들의 미래금융 준비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한화그룹 금융사들은 국내에서 ‘드림플러스’를 통해 스타트업과의 꾸준한 소통을 이어왔다. 액셀러레이터 제도를 통해 입주 스타트업들의 사업제휴,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통한 보험상품을 출시하는 등 핀테크 활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머니2020’은 2011년 설립되고 2014년 Ascential plc에 인수되어 미국과 덴마크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머니2020 아시아판’은 2018년 3월 싱가포르에서 처음 선보였다. 작년 11월 중국 항저우에서도 개최된 바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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