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주차 솔루션업체 ‘파킹클라우드’, 차량 정보 플랫폼업체 ‘오토업컴퍼니’ 등과 함께 오는 5월부터 중고차를 시승할 때만 적용되는 자동차보험 '1-Day 중고차 시승보험'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파킹클라우드가 서비스하는 차량 통합관제시스템 ‘아이파킹’, 오토업컴퍼니가 운영하는 차량 옵션분석, 중고차 정보 앱 ‘오토업’을 활용한 한화손해보험의 ‘1-Day중고차 시승보험’ 상품을 함께 개발·운영키로 했다.
이 상품은 시승이 이뤄지는 당일에만 보험이 적용되는 ‘원데이’ 상품이다. 기존 상품들은 개별 차량에 대해 1주일 단위로 갱신해야 하는 단기보험에 가입해야 해 번거롭고 비쌌다. 이 때문에 일부 중고차는 무보험 상태로 시승이 이뤄지는 등의 폐단이 있었다.
한화손보 김태열 고객시장혁신실장은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시승차가 매매단지를 나서는 즉시 보험에 가입되고, 돌아오는 즉시 해지되는 '스마트 계약'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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