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런(Cookie Learn)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직접 쿠키가게를 운영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생산에서부터 마케팅, 판매, 저축, 기부 활동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경제관념을 습득하고 돈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자연스럽게 경제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는 경제교실 프로그램이다.
쿠키런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일일 쿠키가게 사장님이 되어 직접 쿠키를 제작하고 이를 판매하기 위한 마케팅활동(광고물 제작 및 홍보)을 직접 진행하게 된다. 또한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제작한 쿠키를 판매하고 가상의 수익금을 기부, 저축하며 자연스럽게 경제관념을 이해하고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계획이다.
3월 16일부터 상반기 총 8회 진행되는 쿠키런 시즌2는 초등학생 1~3학년의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회차별 30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JA Korea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3월 1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쿠키런은 흥국생명의 대학생 봉사단도 함께한다. 경제관련 학과 재학생으로 꾸려진 15명의 대학생 봉사단은 경제교육 프로그램의 서포터즈로 ‘쿠키런’ 체험과정을 이끌며, 아이들의 멘토 및 교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쿠키런을 기획한 흥국생명 사회공헌활동 담당자는 “지난 해 예상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모든 분들을 초청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더욱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쿠키런 시즌2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는 경제를 체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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