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28일 북미 정상회담에 이상 기류가 포착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환율이 오르고 채권가격이 낙폭을 줄이는 등 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트럼프가 기자회견 시간을 변경한다는 등, 오찬을 보류한다는 등 회담 관련 뜻하지 않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융시장 전반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북미 회담이 잘 안되고 있다는 소식에 금융시장이 좀 당황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주식 매니저는 "북미 정상회담은 무난해야 본전이었는데, 잘 안된다고 하니 지수가 급락했다"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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