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이 30~40대 경력단절여성 특화채널 확대에 나선다. 일반 설계사 채널과 교육, 운영을 차별화하고 경력단절 여성을 금융전문가로 키워 회사 최고의 엘리트 조직으로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LD지점의 미래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업계에서도 유명하다. 신입에게 양질의 DB제공, 특화교육과정 운영, 체계적인 활동관리 등 기존 설계사 채널과 달리 차별화를 시도하는 점이 특징이다. 관리자 비전을 가진 인재는 별도 교육, 훈련을 통해 집중 트레이닝하고 있다.
또한 육아박람회, 재테크박람회, 산모교실, 여성운전자클래스 등에 참가하여 회사를 대표하여 고객상담도 하고 있다.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SNS마케팅 과정, 이미지&메이크업 컨설팅, 외부강사 특강, 심리유형검사, 프로필 사진촬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LD지점에 근무하는 한 LDR(Life DesigneR)은 “일하는 분위기, 동료간의 팀웍, 무엇보다 직장여성으로서 당당하게 근무할 수 있게 되어 좋고, 자녀 케어도 병행할 수 있어 여성 최고의 직업 같다”라고 만족스러워 한다.
3040 대졸 경단녀만의 직장 문화와 금융전문가 양성 시스템을 통해 웬만한 직장인보다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분들이 많다. 최근 딱1분이면 고객의 보험가입사항을 확인하고 불필요한 보험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보장분석시스템이 오픈되어 활동에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영업조직 고령화로 고민하고 있는 업계는 특화채널의 반복되는 오픈과 폐쇄 속에서도 DB손해보험 특화채널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건실한 성장과 수익을 창출하는 강한 표준채널 양성”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현장 중심의 각종 정책을 펼치고 있어 그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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