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롯데쇼핑이 지난해 매출로 전년 대비 0.6% 줄어든 17조8208억원, 영업이익은 25.5% 급감한 597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롯데쇼핑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롯데백화점의 지난해 매출은 3조2318억원으로 전년보다 0.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248억원으로 7.4% 늘었다.
할인점인 롯데마트의 지난해 매출은 6조3170억원으로 전년보다 0.1% 하락했으며 영업이익도 84억원으로 79.0%나 떨어졌다.
롯데슈퍼는 지난해 매출이 4.6% 감소한 1조975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6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롯데하이마트의 경우 지난해 4조1127억원의 매출과 186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쇼핑은 "올해 점포 효율화와 수익성 중심의 상품 경쟁력 확보, e커머스 강화 등으로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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