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연 핀테크 현장간담회에서 2019년 핀테크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규제 혁신과 관련한 현장의견을 들었다. / 사진=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종구 닫기 최종구 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16일 "증권거래세 인하를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핀테크 현장간담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증권 거래세 인하) 검토 필요성에 대한 저희 입장을 전달했는데 세제 당국도 입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63년 도입된 증권거래세는 1971년 한 차례 폐지됐다가 1978년 재도입 돼 지금까지 시행되고 있다.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는 세수 측면에서 신중한 기조를 이어왔다.
이러한 가운데 전일(15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증권사·자산운용사 사장단과 만나 증권거래세 인하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종구 위원장은 "당에서 말씀하셨으니 이에 대한 논의가 좀더 본격적으로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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