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10일) 열린 해당 단지 설명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 건설사는 재건축 조합에 시공 참여 의향서도 제출했다.
현재 반포 3주구 평당 공사비는 542만원으로 알려졌다. 이는 반포 1단지와 같은 금액이지만, 양 단지 공사비 실상은 차이가 크다. 반포 1단지는 순수한 공사비이지만, 반포 3주구는 기부채납 등 조합원 부담금이 포함된 공사비라는 의견이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반포 3주구, 반포 1단지 평당 공사비는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차이가 크게 난다”며 “반포 1단지는 순수한 공사비지만, 반포 3주구는 조합원 분담을 건설사가 가져오는 구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결국 건설사들이 얼마나 더 손해를 받느냐의 싸움”이라며 “이에 대한 눈치싸움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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