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은 올 3월 박항서 감독을 홍보대사로 기용한 뒤 고객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고객 수는 홍보대사 기용 전 100만명에서 이달 10일 기준 120만명까지 늘어 20% 가량 뛰었다.
인터넷뱅킹 이용자수도 같은 기간 12만4000명에서 18만명으로 40% 넘게 늘었고, 은행 카드 고객도 19만명에서 21만명으로 10% 이상 증가했다.
금융권에서는 '박항서 매직' 덕분에 신남방 거점으로 꼽히는 베트남 현지 영업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다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우리은행도 지난해 1월 베트남 현지법인 영업을 개시했고 현재 하노이, 호치민, 박닌 등 7개 영업점 라인업을 갖춰 현지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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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하노이와 호치민에 각각 지점을 두고 있다. KB국민은행도 호치민 지점이 진출해 있고 내년 2월 중 하노이에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도 하노이 지점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달 말 호치민 사무소를 개설했다. NH농협은행은 최근 베트남에서 계좌기반 직불결제 서비스가 가능한 '베트남 QR결제' 서비스도 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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