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가 완성차 업체의 수출부진, 내수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조선 부품 업체도 오랜 불황에 따른 신용도 하락, 대출한도 초과로 금융조달이 쉽지 않은 점을 반영했다.
신한은행은 보증료 출연을 통해 보증료 연 0.5%p(포인트)를 3년간 지원한다. 보증기관 보증료 우대 0.3%p 추가시 관련 업체들에게 최대 연 0.8%p 보증료 우대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 자동차∙조선 부품업체들에게 이번 상품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정책에 부응해 위기극복을 위한 유동성 지원과 주력산업의 구조혁신을 위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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