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대상은 부산 거점의 현대기아차 협력업체인 디알액시온의 인도 법인, 광주 소재 현대기아차 협력사 호원의 터키 법인으로 각각 40억원, 45억원씩이다.
자동차부품기업의 해외법인에 대한 수출입은행의 지분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출입은행 측은 "사업성과 수익성, 위험성 등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기술력과 현지시장에서의 독자적 생존 가능성 등을 면밀히 점검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대출은 현지법인의 부채가 되는 반면 투자는 자본이 되기 때문에 국내 모기업의 투자비용이 경감되고 현지법인의 재무구조 개선효과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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