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참석해 'GM의 구조조정이 한국GM에 악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냐'는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한국 GM 공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자신 있게 예단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이번에 폐쇄하는 공장은 주로 세단을 생산해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된 공장으로 한국GM의 경우 SUV 등을 생산하고 있어 미국시장 수요가 있고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중요한 것은 앞으로 10년간 한국GM 공장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이 지켜질 것이냐는 부분"이라며 "우선 우리 쪽에서 약속한 부분을 이행하면서 산업은행이 지켜보고 협력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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