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지난 15일 한국화재안전기준(KFS) 총괄위원회를 개최하고 25개 기준을 제·개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화재안전기준은 화재보험협회가 국내실정에 부합하고 국제수준에 상응하는 기준마련을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제정하고 있는 민간방재기준으로, 지금까지 총 72개의 기준이 제정되었다.
기준 제·개정은 안전관련분야 전문가와 교수 등이 참여하는 전문위원회의 기술검토와 총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루어지며, 금번에는 8개의 전문위원회와 1개의 총괄위원회에 84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였다.
한국화재안전기준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하여 누구든지 조회 및 제ㆍ개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할 경우 자격심사를 거쳐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할 수 있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법률 제2482호)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1973년에 설립되어, 중대형건물(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및 보험요율 할인등급 사정, 교육·홍보를 통한 화재안전문화 정착, 방재기술에 관한 자료의 조사연구・발간・보급, 방재관련 시험・연구・인증・교육, 화재원인조사, 안전경영 지원을 위한 방재컨설팅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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