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금융지주는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에서 유상호 사장을 부회장으로, 정일문닫기정일문기사 모아보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유 사장은 2007년 47세 나이에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되면서 증권업계 최연소 CEO 타이틀을 얻었다. 이어 12년 동안 한국투자증권 CEO 자리를 지키면서 증권가 최장수 CEO의 기록을 썼다.
유 사장은 고려대 사범대 부속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은행을 거쳐 1988년 옛 대우증권에 입사했다. 이어 메리츠증권 등을 거쳐 동원증권이 한국투자증권과 합병한 2005년 부사장이 됐다. 2007년 한국투자증권 사장 자리에 올랐다.
한편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이번 인사를 통해 김주원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인사했다. 이에 따라 지주 부회장은 현 김남구 대표이사 부회장과 신임 김 부회장 등 총 2명이 됐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아울러 이강행 지주 부사장을 지주 사장으로 승진하고 권종로 한국투자저축은행 전무를 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으로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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