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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FC, 핀테크 기술 베트남 수출 MOU

기사입력 : 2018-11-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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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황승익 한국NFC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제희 VNPT ePay 대표가 MOU를 체결했다. / 사진 = 한극NFC이미지 확대보기
20일 황승익 한국NFC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제희 VNPT ePay 대표가 MOU를 체결했다. / 사진 = 한극NFC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한국NFC가 핀테크 기술을 베트남에 수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NFC는 20일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현지 지불 결제 사업자인 VNPT ePay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판매자용 결제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동개발과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은 배달원이 상품을 전달하고 현금을 직접 받아서 판매자에게 전달하는 COD (Cash On Delivery) 결제방식이 대부분 이용되고 있으며, 베트남 정부도 2020년까지 현금결제 비중을 전체 대비 10%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알려진다.

한국NFC는 이번 협약을 통해 VNPT ePay의 모바일포스(mPOS)사업에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1차로 IC카드리더기와 SDK를 VNPT ePay에 공급하고, 2차로 QR결제, 폰to폰 결제, 폰to카드 결제 기술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후 VNPT ePay의 mPOS서비스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도 예정됐다.

황승익 한국NFC 대표이사는 “베트남은 모바일 포스 시장이 확대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고,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다”라며 “베트남의 대표적인 지불결제 사업자인 VNPT ePay사의 새로운 mPOS시장 개척에 협조하면서 함께 베트남 mPOS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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