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금호산업에 대해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 내년에 영업이익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13일 금호산업에 따르면 3분기 분기 영업이익은 148억원, 매출 3620억원, 당기순익 323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266억원 대비 22.5% 급증했다.
이는 2015년 워크아웃 졸업 이후 이어진 신규 수주에 기인한다. 3분기 현재 금호산업의 수주 잔고는 5조9000억원으로 4.5년치 일감을 확보한 상황이다. 워크아웃 졸업 이후 시작한 신규 수주가 올해부터 착공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백광제 교보증권 건설·부동산 연구원은 “금호산업은 신규 수주 착공, 진행률 증가로 올해부터 매출액이 본격적으로 증가했다”며 “국내 전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원가율 유지와 인천국제공항 4단계, 김해신공항, 제주 제2공항등 대형 공항공사 발주 진행 등이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