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3분기 20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체 영업이익 2740억원의 약 75%를 차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여타 사업부문의 실적을 이끌었다”며 “마진율이 높은 1조원 규모 삼성전자 반도체 추가 수주가 3분기에 발생, 올해 누적 수주 규모는 2조30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복합기업 담당 연구원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눈에 띄는 것은 모든 프로젝트에서 이익률 상승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적정마진이 보장된 공사만 수주하는 업태로 볼 때 4분기에도 안정적인 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