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 분기 영업이익 1915억원, 매출 2조7285억원, 당기순익 67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136억원 대비 68.6% 증가했다.
라진성 키움증권 건설·부동산 연구원은 “베트남 분양으로 인한 수익성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현재 숏리스트에 선정된 나이지리아 LNG 액화 플랜트 7호기 수주까지 성공한다면 해외 사업도 부진 탈출을 바라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건설·부동산·기계·조선 연구원은 “4분기에는 주택사업 견조함과 모로코 사피 화력발전소 준공을 예상한다”며 “일부 추가 비용 발생이 예측되지만, 충당금 설정 규모가 충분해 추가적인 해외 부진은 연내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고 언급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