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공시에 따르면 GS건설은 3분기 누적 매출액 9조9070억원, 영업이익 8430억원, 세전이익 65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6.3%가 늘었고, 영업이익은 290.3% 급증했다. 세전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4분기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신규 수주다. GS건설은 올해 3분기 신규 수주 규모가 6조6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급감했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GS건설은 3분기까지 신규 수주가 부진했지만, 향후 GS그룹과 LG그룹 사이에서 플랜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 토목공사도 수주가 확정된 프로젝트가 많아 4분기에 신규 수주 실적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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