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음료 공모전은 새로운 음료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이벤트로 9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아이디어 제안과 함께 예선, 본선 투표가 진행됐다.
특유의 향과 신맛을 가진 차차르간열매는 비타민C와 E뿐만 아니라 식물성 오메가와 각종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포함돼 있다. 과거 징기스칸이 즐겨먹은 천연 자양강장제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에서는 국보, 러시아에서는 신이 내린 선물, 미국에서는 기적의 열매라 불리며 사랑받고 있는 슈퍼열매다.
아이디어를 제안한 'MY:D팀'은 차차르간열매가 몽골,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음료, 차, 잼 등 식품 뿐만 아니라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용도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 밖에도 향신료로 쓰이는 바질을 원료로 한 에이드음료 '바질에 빠질래'(2등, 박정현), 숙취해소에 도움주는 주스 '꿀에 빠진 토마토'(3등, 토마토마꿀토마팀) 아이디어도 투표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1회 모두의 음료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본선 1등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4~10등 2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