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는 13일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일원에서 범 농협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사진 =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한국금융신문 파주=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는 13일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일원에서 범 농협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해복구에 참여한 농협 직원은 지난 8월 말 쏟아진 집중호우로 지주목과 울타리가 파손되고 배수로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한 파주시 관내 인삼 재배농가를 찾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울타리 보수 및 배수로 정비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노세현 금융노조 NH농협지부 경기지역위원장은 "연일 계속된 자연재해와 영농인력부족으로 연일 힘들어 하는 농업인에게 작은 힘이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남창현 본부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폭염에 이어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인삼농가에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집중호우 기간 동안 평균 283mm의 물폭탄이 쏟아져 농경지와 차량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포천과 파주 등 경기 북부지역은 최대 50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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