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금융정보분석원(FIU) 로고 / 출처= 금융정보분석원(FIU)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오는 7일까지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자금세탁방지기구(APG)와 워크숍을 연다고 3일 밝혔다.
APG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정한 40개 권고 사항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만든 역내 기구로 한국을 비롯해 41개국이 정회원국이다.
이번 워크숍 주제는 '국제기구 평가 대비 교육·모의평가'로, 국제기구 상호평가 대비 교육과 모의연습 등을 진행한다.
한국의 경우 내년 7월 상호평가 현장점검이 예정돼 있어, 이번 워크숍에서 FIU와 관계 직원 모의인터뷰도 실시될 예정이다.
또 이번 워크숍 기간에 우즈베키스탄 금융정보분석원과 정보공유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FIU 측은 "워크숍 모의평가를 계기로 상호평가 준비상황을 재점검하고 향후 이행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모의평가 결과, 평가자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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