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채권전문가들도 금리동결안에 손을 들었다. 29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8년 9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채권시장 전문가 100명중 82명은 8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1.50%)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미국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금리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국내 고용지표 부진, 대외 무역분쟁 이슈 지속으로 8월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 0.25%p 인상된 이후 8개월째 동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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