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31일 채권시장이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코스콤 CHECK(3101) 9시 7분 기준 국고채 10년물(KTBS10)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0.3bp 하락한 2.364%를 기록하고 있다.
국채선물 가격도 소폭 오르고 있다. 3년 선물(KBFA020) 가격은 1틱 상승한 108.68, 10년 선물(KXFA020) 가격은 3틱 상승한 123.29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163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을 129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9시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렸다.
8시 55분 한국은행 고위간부들이 금통위 회의장에 모두 착석했다.
조동철 위원이 56분 금통위원 가운데 가장 먼저 자리에 착석했고, 57분 이일형 위원, 신인석 위원,
고승범닫기
고승범기사 모아보기 위원, 윤면식위원, 임지원 위원이 함께 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주열닫기
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는 58분 회의장에 도착했다. 민트색 넥타이를 맨 이 총재는 ‘노 타이’ 근무로 오랜만에 넥타이를 매서 덥다는 농담도 던졌으나, 금리 결정에 쏠린 눈길에 다소 상기된 표정도 내비쳤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금통위 결과는 예상처럼 나올 것 같은데, 향후 나올 발언에 좀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딜러는 “어제 채권시장에서 루머가 퍼지면서 잠잠하던 장에 변동성이 좀 생겼다”며 “금리 결정 전까지는 대기 무드가 생길 듯 하다”고 전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