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심사 결과 금상은 경희대학교 Hidden champion팀, 은상은 전남대학교 신의 한 수팀, 동상은 서울대학교 통화하고올게!팀과 인천대학교 지금 利 순간팀이 각각 수상했다.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로 16회째다.
이날 결선대회는 오전에 각 팀이 경제동향과 전망, 금융‧외환시장 상황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통화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오후에는 2개 팀이 한 조로 각 조에 주어진 경제현안에 대해 찬성‧반대 입장으로 나뉘어 상호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시된 경제현안은 가계부채, 고용상황,자본유출입, 정책여력 확보 등이다.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조동철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심사위원장을 맡고 부총재보 및 주요 부서장 등 5명이 심사를 담당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화정책 경시대회가 취지에 맞게 통화정책 홍보의 외연을 확대하고 소통을 활성화하는 장으로 널리 활용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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