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개막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축사에서 "금융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가시화, 체감될 수 있도록 금융혁신을 한층 가속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마이데이터 산업 등 금융부문 데이터 신 산업 육성을 통해 금융의 고용창출 여력을 확대하겠다"며 "클라우드 이용제약 해소, 로보어드바이저 활성화 등 제도적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금융 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종구 위원장은 "금융산업 자체의 부가가치와 경쟁력 제고가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키도 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금융권의 자율과 경쟁력 제고를 저해하는 불필요한 상품, 자산운용 규제 등은 과감히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청년 일자리 확대노력의 구체적 성과를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뿐만 아니라 금융권 전반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키도 했다.
한편, 금융당국이 후원하고 6개 금융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는 29~30일 오전 10시~오후 5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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