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은 28일 신세계DF 신용등급을 ‘A2+’로 신규 평가했다. 국내 3위 면세사업자, 주력 사업장의 양호한 수익성 등이 등급 평가 이유다.
그는 이어 “지난해 하반기 명품 브랜드 유치 등에 힘입어 매출이 급성장하고 시내면세점 시장 내 경쟁 강도가 완화돼 영업흑자를 기록했다”며 “올해 상반기에도 명동점의 성장세 지속, 인천국제공한 제2여객터미널의 양호한 상정에 힘입어 영업이익률 6.5%(별도기준)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단, 올해 하반기 신규 영업점 개관에 따른 차입 부담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소영 한신평 기업평가본부 수석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신규 영업점 개관을 위해 인테리어 투자, 재고 매입, 보증금 납부 등 대규모 자금 소요가 예정됐다”며 “추가로 큰 폭의 차입 부담 확대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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